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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흔히 뿌리 약초로 불릴만큼 사람의 몸에 좋은 식물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차를 우려먹거나 밥반찬으로 도라지를 먹기도 하는데요, 막연하게 도라지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어 먹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막연히 아는것 보다는 정확하게 아는 것이 좋겠죠?

그럼 도라지의 효능 및 먹을때의 주의점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목차

  • 도라지란
  • 도라지의 효능
  • 도라지 먹을때 주의점

도라지란

도라지의 모습

도라지는 초롱꽃과 식물로 흔히 더덕과 많이 비교됩니다.

보통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며 한국, 일본 및 중국 등의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등산을 하다가도 산도라지를 발견할 수 있을만큼 많이 자라기도 합니다.

대체로 껍질을 벗겨 쓴맛이 제거되도록 물에 불린 후 데쳐먹거나 무쳐 먹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길경(도라지)에 대해 설명하길,

폐기로 숨이 가쁜 것을 치료하고, 온갖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과 옆구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한, 기생충으로 인한 독을 없애고, 모든 약을 실어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고 기혈을 끌어올리니 배의 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약이다.

실제로 도라지는 폐나 기관지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기침, 가래를 완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죠.

도라지는 몸 안의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작용도 할 뿐더러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심혈관 건강에도 좋고,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하니 이정도면 만병통치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실제로 10년 묵은 도라지는 어설픈 인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을만큼 좋은 음식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도라지 먹을때 주의점

도라지, 인삼, 더덕 같은 뿌리 식물에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이 중 일부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이 있어 혈전 치료제나 항응고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들은 도라지를 먹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라지는 마치 인삼과도 같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되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도라지는 돼지고기나 굴과는 궁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함께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도라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알고보니 도라지의 효능이 정말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도라지청을 주문하여 매일 차를 마시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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