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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 1순위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몇 안 되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흔히 '하루에 사과 1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사람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인데요, 정확한 효능과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알고 섭취한다면 더욱 내 몸에 도움이 되겠죠?

사과의 효능과 먹을 때 주의점, 보관 방법 등 사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목차

  • 사과란
  • 사과의 효능
  • 좋은 사과 고르는 법
  • 보관 방법
  • 먹을 때 주의점

 

사과란

둥글게-잘-익은-사과-한개의-모습으로-오른쪽이-붉으며-왼쪽은-노란빛을-살짝-띠고-있다
사과의 모습

사과는 장미목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과일입니다.

지름 5∼10cm정도의 둥근 모양으로 빛깔은 보통 붉거나 노란 것이 특징으로 주로 경상북도 북부 지방인 안동(길안), 청송, 문경, 영주에 그 생산량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 계열의 품종이 재배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의 품종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후지(부사): 11월 이후 수확하며, 국내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미시마: 후지를 개량한 품종입니다.
아오리(쓰가루): 8월 이후 수확합니다.
홍로: 추석 무렵 수확합니다.
화홍: 11월 이후 수확합니다.
감홍: 10월 중 수확합니다.
홍옥 → 홍월, 조나골드: 9월 중 수확합니다.
양광: 10월 초 수확합니다.
히메카미: 9월 중 수확합니다.
시나노 스위트: 10월 초 수확합니다.
알프스 오토메: 일명 꽃사과라고 불리는 작은 열매가 달리는 사과 품종으로, 식용뿐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쓰입니다.

사과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 1위로, 주로 새콤달콤하며 상큼한 맛이 나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맛과 건강을 함께 충족시키는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

심혈관 질환 예방

매일 사과 두 개씩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장병에 걸릴 확률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혈관에 쌓이는 유해 물질들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등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은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여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암 예방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성분은 세포의 산화작용을 억제해주고,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막아 암세포가 늘어나지 않게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펙틴 성분은 유익한 지방산을 늘려 대장암을 예방해주고,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안에 머무는 동안 장속의 항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도와줍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종양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여 유방암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소화 촉진

펙틴 성분은 중금속을 몸 외부로 내보낼 수 있게 돕고, 유기산은 장에 유익한 균을 늘려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줍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을 통해 지방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호흡기, 기관지 건강에 도움

프로시아니딘 성분, 안토시아닌 성분 등이 풍부하여 몸 안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폐, 기관지나 여러 호흡기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 회복

구연산 성분은 피로 물질을 분해, 배출하여 원기회복을 돕고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C 성분도 많아 피로를 회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 미용

대부분의 과일이 피부 미용에 좋으며, 사과는 특히 비타민C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좋은 사과 고르는 법

맛있는 사과는 약간 거칠고 단단하며 골고루 붉은빛이 도는 것이 좋으나, 붉지 않은 부분은 약간 노란색이 감도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일부의 경우지만 수확기에 색을 내기 위해 고독성 농약인 생장조성제를 사용하는데, 너무 완벽하게 빨간 사과는 가급적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간혹 사과 겉이 갈라지거나 꼭지 안쪽이 갈라지고 썩는 열과 현상이 보이는 사과가 있는데, 꼭지 열과의 경우 겉으로는 일반 사과와 구분하기 힘드므로 꼭지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겉이 갈라지는 겉 열과 현상은 그냥 봐도 구분이 되므로 고를 때 잘 피하길 바랍니다.

 

보관 방법

사과는 보존 기간이 긴 과일 중 하나입니다. 보관만 잘한다면 오랜 기간을 두고 먹을 수 있죠.

잘 씻은 후 말려 랩에 꼼꼼하게 싸서 냉장고에 얼지 않게 보관하면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사과에선 식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는 에틸렌가스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갓 수확한 사과일수록 특히 그러하며, 이를 이용하여 바나나나 감을 익히기도 하고, 반대로 감자 박스에 사과를 넣어 두면 감자가 싹트지 않는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을 때 주의점

신맛이 나는 과일에는 보통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는 유기산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도 마찬가지인데, 사과를 너무 많이 섭취할 시 속 쓰림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깎아 놓은 사과는 공기에 노출되면 갈색으로 변하는데요, 보기도 안 좋고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갈변의 원인은 사과의 폴리페놀옥시데이스 성분이 산소와 만나게 되어 페놀성 화합물을 산화하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비타민이나 일부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니 깎아 놓은 사과는 그 자리에서 모두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흔히 하는 말 중에서 아침 사과는 금사과고,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고 하는데,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밤에는 무엇을 먹든 그것을 지방으로 바꾸기 쉽고, 사과의 섬유질과 산성이 위를 자극한다고 생각하여 나온 말인데, 애초에 위산이 사과산보다 훨씬 독하기 때문에 전혀 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사과의 효능, 보관 방법, 먹을 때 주의점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흔히 먹는 과일이지만 그 과일에 대해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위의 정보가 사과를 먹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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