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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즈미(KMZ)에서 나온 원터치 텐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경치 좋은 장소에서의 캠핑은 지친 일상의 활력이 되곤 하는데요, 사실 캠핑용품 구매가 어떻게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캠핑을 가서 텐트를 설치하고 무엇인가를 준비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저도 그 때문에 막상 캠핑을 가려고 하면 부담이 된 적이 많은데요, 최근 구매한 원터치 텐트가 가성비 좋고 설치, 회수가 간단하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카즈미 이지 업 썬 쉘터

카즈미(KZM)에서 나온 원터치 형식의 그늘막 텐트입니다.

약 7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했고, 배송은 빠른 편입니다.(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간 소요)

텐트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상품 정보
카즈미 이지 업 선 쉩터 설치 방법

위 상품 정보를 보면 사이즈, 무게, 설치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실사용하여 느낀 부분과 상품 정보가 다른 부분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내부 사이즈인데요, 실사용시 체감되는 크기는 위 상품 정보에 기재된 것에 비해 작습니다.

3~4인용이라고 되어있지만 2인용 정도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점 참고 바랍니다.

사이즈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대체로 만족스럽습니다.

실제 사용 사진을 보겠습니다.

 

케이스

아래는 카즈미 원터치 텐트의 케이스 사진입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케이스

케이스의 마감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접혀 있는 텐트를 넣을 시 빈 공간이 없어 들고 다닐 때 편합니다.(케이스 내 텐트가 따로 놀지 않고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텐트(설치 전)

아래는 카즈미 원터치 텐트 설치 전의 모습입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설치 전

텐트의 뼈대인 폴대가 접힌 채 천이 말려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을 고정해주는 묶음용 벨트가 함께 사용된 상태입니다.

텐트(설치 후, 전면)

아래는 카즈미 원터치 텐트를 설치한 뒤 전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설치 후 (앞면)

근처 방파제에 캠낚을 가서 텐트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설치는 정말 간단한 편으로 실제 텐트 설치 소요 시간은 약 1분 안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이드의 접혀 있는 폴대를 상하지 않게 펴주고 가장 상단의 헤드 스트링(끈)을 당기면서 플라스틱 부분을 눌러주면 설치가 끝납니다.(텐트를 잡을 땐 반대로 하면 됩니다.)

입구는 항상 개방된 상태이고, 나머지 3면은 지퍼를 이용하여 창문 개방이나 폐쇄가 가능합니다.

부드러운 흙 위에 설치할 경우에 땅에 박아 고정할 수 있는 고정쇠가 함께 동봉되어 있으나 방파제 위에 설치한 관계로 사용치는 않았습니다.

바람에 의해 텐트가 날아갈 것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사이드 하단의 주머니에 중량이 나가는 물건을 넣어 고정하거나, 텐트 내부에 물건을 넣어두면 잘 버티더군요.
텐트 바닥에 깔아놓을 매트는 정보에 나온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것을 구매하여 사용해야 크기가 맞습니다.

텐트(설치 후, 측면, 후면)

아래는 카즈미 원터치 텐트를 설치한 뒤 측, 후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설치 후 (뒷면)

측면과 후면을 창문식으로 개방할 수 있어서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생각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는 텐트에 사람이 들어간 모습입니다.

카즈미 이지 업 선 쉘터 설치 후 (사람이 들어간 모습)

친구들과 캠낚 갔을 때 설치한 사진인데, 친구들이 들어가서 앉아있는 것을 보면 내부 공간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카즈미 원터치 텐트는 작년부터 낚시를 하며 텐트 등의 캠핑장비는 사용하지 않던 중에 올해 여름 갑자기 구매하게 된 원터치 텐트인데요, 사용해보니 편의성 면에서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낚시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운동과는 다른 느낌으로 체력이 소모되어 지치거든요.

그때 이미 설치되어 있는 텐트에서 앉거나 누워 쉴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인 장점이었습니다.

설치가 쉬우니 간단한 피크닉을 갈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았구요.

뜨거운 여름,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만 있기 지루하거나 답답한 분들은 원터치 텐트 하나 챙겨 근처 자연으로 캠핑 가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며 카즈미(KZM) 이지 업 썬 쉘터 원터치 텐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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