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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기능을 하여 장 건강 및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제를 흔히 복용하는데요, 때로는 유산균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는 사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는 확실히 장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갖고 있지만 본인의 체질에 맞지 않거나 잘못 복용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쉽게 생각하지 말고 정독하길 바랍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목차

  • 프로바이오틱스란
  •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 프로바이오틱스의 부작용
  •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점

프로바이오틱스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며 일부 박테리아와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는 다른 세균을 죽이기 위해 젖산(유산)을 분비하는 특성이 있어서 '유산균'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도달하여 장 점막에서 생존할 수 있게 되면 젖산을 생성하여 장 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듭니다.
산성 환경에서 견디지 못하는 유해균들은 그 수가 감소하게 되고, 산성에서 잘 살아남아 번식하게 되는 유익균들은 더욱 증식하게 되어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건강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고 고시한 프로바이오틱스는 19종이 있습니다.

  • 락토바실러스 11종 - 애시도필러스, 카제이, 카세리, 델부르에키 스부스페시스 불가리쿠스, 헬베티쿠스, 퍼멘텀, 파라카제이, 플랜타룸, 루테리, 람노서스, 살리바리우스
  • 락토코쿠스 1종 - 락티스
  • 엔테로코쿠스 2종 - 페슘, 페칼리스
  • 스트렙토코커스 1종 - 써모필러스
  • 비피도박테리움 4종 - 비티덤, 브레브, 롱검, 아니말리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프로바이오틱스 종류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입니다.
락토바실러스
체내의 당분 대사를 통해 젖산을 생성하고, 생성된 젖산은 유해균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며, 소화계의 독성 제거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면역조절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비피도박테리움
구강, 소화관, 장 등에서 발견되는 균으로 탄수화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면역세포 활성화와 항생제 부작용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효능

  1.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항생제의 부작용을 줄이는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소화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영양 흡수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설사 완화 등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8.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체중 감량 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0.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1. 궤양과 요로감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부작용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원치 않는 부작용도 가끔 보고되기도 합니다.
특히, 장 벽이 무너지는 것이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무너진 장 벽으로 살아있는 미생물이 통과되는 것이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리란 우려도 논의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사람에 따라 가스가 차는 등 더부룩한 증상, 메스꺼움, 구취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점

한국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1일 평균 섭취량은 1억~100억 마리이며, 섭취 시 장까지 살아가는 것을 염두한다면 유산균이 이보다는 많이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과한 복용은 식약처에서도 권장하지 않으니 하루에 일반 제품 하루 분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후 2~5일(보통 3일) 사이 급감하기 때문에 꾸준히 먹는 게 좋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길 바랍니다.

또한,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유산균의 캡슐을 분해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산균은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가야만 효과를 볼 수 있고, 캡슐은 위산으로부터 유산균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캡슐을 분해하여 그대로 섭취할 경우 유산균이 보호를 받을 수 없으니 애초에 분말 형태로 제조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생존을 늘리고 유해균의 생존을 억제하지만, 유익균들이 장 내에서 살아있으려면 먹이가 필요합니다.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성분으로 프리바이오틱스라는 것이 있는데, 이 프리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제품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및 부작용, 섭취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확하게 알고 올바르게 섭취하여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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