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수부대 출신의 가수 P에게 성추행 및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네이트판 폭로가 있었는데요, 글의 정황들로 보아 폭로글 속 가해자가 박군으로 지목당했었죠.(논란이 되는 박군 폭로글 네이트판 원문 보기)
박군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전 소속사에서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던 동료 가수 C를 부추긴 음해라는 입장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을 표명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폭로글을 작성한 가수 C가 누구냐에 대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었었으며, 여러 정황들로 보아 가수 C가 가수 춘향이(본명 김민희)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약 2달전 유튜브 반성 TV에 김민희씨가 본명을 밝히며 P군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한 것이 알려지며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글에 앞서 우선 가수 춘향이 프로필부터 알아볼까요.
춘향이(본명 김민희) 프로필
김민희씨는 가수 춘향이로 활동한 여가수이며, 1988년 10월 10일생입니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데뷔 시절 김춘향이라는 예명을 사용하였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는 본명인 김민희를 쓰고 있습니다.
가수로서 춘향이의 검색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관계로 박군 민희라는 검색어가 퍼지게 되었으며, 둘은 국민남매로 활동했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박군의 전 소속사 대표 이름이 김민희씨 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영등포 오케이컴퍼니의 오너라는 사실 또한 알려졌습니다.
김민희의 박군 저격 영상 내용
지난 8월에 유튜브 반성TV라는 채널에 '특전사 연예인 P군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시작하여 한 달 전까지 총 5개의 영상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영상 초반 김민희씨는 박군과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였다고 운을 띄운 후, 사실만을 말할 것이며, 사실이 아닐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합니다.
그 후 박군이 연습 끝나고 참치집을 갔다가 술 마시고, 안마방 갔다는 등의 폭로가 이어졌는데요, 연습이 아니라 노는데 성실한 사람이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박군과 또 다른 사건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그 사건을 폭로하기 전에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고 덧붙이며, 본인이 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면 나와라, 난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영상은 총 5개로 영상마다 다루는 내용이 다르며, 자세한 영상은 아래 링크를 걸어드릴 테니 직접 보시는 것이 좋겠죠.
반성TV
반성티비 반성tv
www.youtube.com
이렇듯 박군과 춘향이의 공방이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가 승리하든 진정한 승리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보면 사생활을 두고 인터넷이나 언론에 공개를 하여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뭔가를 이루려 한다기보다는 당사자를 나락으로 끌어내리려는 것으로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서로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당사자들끼리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미지나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사는 사람들은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수 있으며 폭로가 사실이던 아니든 간에 명예훼손이 성립될 여지도 있고 말이죠.
악의적인 목적에 의해 사실이 아닌 폭로를 하였다면 당사자는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할 것이며, 이번 논란이 흙탕물 싸움으로 번져 누구 하나에게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