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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열질환 예방법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독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실제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곤 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이 지속될 경우 외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온열질환인데요, 그렇다면 온열질환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 온열질환이란
  • 온열질환 예방법
  • 일사병(증상 및 대처법)
  • 열사병(증상 및 대처법)

온열질환이란

사람의 몸에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을 유지해주는 체온조절 중추가 있는데, 이 체온조절 중추의 체온 유지 기능을 넘어설 정도로 장시간 무더운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그 기능을 잃으며 몸의 온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보이는 일사병, 열사병 등의 증상을 통칭하여 온열질환이라고 합니다.

온열질환이란 (출처 : 보건복지부)

 

온열질환 예방법

아래 사진은 온열질환 예방 10 계명입니다.

온열질환 예방 10계명 (출처 : 보건복지부)
온열질환 예방 10계명 1~5 (출처 : 보건복지부)
온열질환 예방 10계명 6~10 (출처 : 보건복지부)

 

일사병

일사병은 강한 햇볕과 더운 공기에 의해 사람의 신체가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해 생기는 병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햇볕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통칭하여 일사병이라 합니다.

증상
일사병에 걸리면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근육통, 저혈압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처법
일사병은 더운 날씨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늘 등 서늘한 장소에서 휴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며, 폭염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는 경우, 당뇨나 심장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증상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 유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며, 의식이 저하됩니다.
과열로 인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 탈진 등의 증세와 구토, 설사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처법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빠른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그늘 등의 서늘한 장소로 환자를 옮기고 옷을 벗겨 찬물을 몸에 적시거나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을 쏘이면서 체온을 낮추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 절대 물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호흡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열질환 발생 시 행동요령 (출처 : 보건복지부)

 

어느덧 7월의 막바지에 이르러 시간은 8월의 무더위로 향하고 있습니다.

매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를 느끼는데요, 온열질환의 예방법 및 대처법 등을 잘 숙지하여 혹시 있을 온열질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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