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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환경부는 전날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6년간 61개 생수 제조업체에서 제품 수질 기준 부적합 사례는 12건(11개사)으로, 평균 매년 2~3회 수질기준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적합 제품 생산량은 국내 연간 전체 생산량의 0.01%수준이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수의 수질기준 위반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 중 삼다수는 최근 6년간 단 한번도 수질 기준 부적합을 받지 않았는데요, 비록 삼다수가 여타 생수에 비해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얻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수질 적합 판정을 받은 삼다수에 대한 여러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다수

목차

  • 삼다수란
  • 판권
  • 유통기한
  • 수원지
  • 외형
  • 성분

 

삼다수란

삼다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여 1998년 3월 5일 출시된 화산암반수 입니다. 

출시된 이래로 수년간 점유율 40% 대를 유지하고 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 생수 판매의 반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값싼 여타 생수들에 비하면 확실히 물의 질이 좋고, 오래 놔둬도 맛이 변질되는 시간이 굉장히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판권

삼다수 판권은 4년에 한번에 정해지며, 현재 소매 유통은 광동제약이, 비소매 유통은 LG생활건강이 맡고 있고, 계약기간이 올해 12월 14일까지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만료 전, 삼다수 판권이 시장에 나온 상태로, 더욱이 이번 판권 입찰에서는 소매 부문과 비소매 부분이 하나로 합쳐져 맡게 되는 물량이 더 커지므로 판권을 가지게 되는 유통업계는 1년에 약 3000억의 매출을 기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에 따른 유통업계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유통기한

삼다수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중에서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출시하고 있는 대부분 생수의 유통기한이 3~6개월인데 반해 삼다수는 24개월(2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원지

제주 삼다수의 수원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17-35 입니다.

해당 주소는 한라산국립공원에 인접한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원이 없고 천연 그대로의 원시성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며, 420m 지하에서 뽑아올린 화산암반수라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하네요.

 

외형

▽삼다수 2L 생수통의 외형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삼다수 생수통 2L 전면

△여러분들도 많이 봐왔던 생수통의 외형일겁니다.

제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눈에 익숙한 형태의 생수통으로 투명한 생수가 내부에 들어있습니다.

삼다수 생수통 2L 측면

△생수통 측면을 보면 라벨지에 성분, 유통기한, 보관시 주의 사항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제품에 외부냄새가 스며들 수 있으니 청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라는 보관시 주의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위에서 다루었으므로, 성분에 대한 것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성분

칼슘 2.5~4.0, 칼륨 1.5~3.3, 나트륨 4.0~7.2, 마그네슘 1.7~3.5, 불소 불검출 외 극미량의 바나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럽 지역의 유명 생수들보다 석회질 비중이 상당히 낮고, 육지부에서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의 생수보다도 석회질이 적어 물맛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바나듐 : 인체에 극미량 존재하는 원소 중 하나로,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듐 화합물은 혈당의 신진대사 개선과 혈당의 세포 이동을 촉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혈당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삼다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수원지나 성분, 유통기한 등을 보면 확실히 만족도가 높은 생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생수들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다는 점을 흠으로 본다면 볼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구매자들은 돈값을 한다는 의견이라고 합니다.

저도 아마 앞으로는 생수를 마실때는 삼다수를 마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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