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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신청 과정부터 승인까지의 내용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아침에 구글로부터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심사가 승인되었다는 반가운 메일을 받았습니다.

블로그에 10개째의 글을 작성한 이후 심사 신청을 하였고, 17개째의 글을 작성한 이후의 승인이었습니다.

솔직히 한 번만에 심사 승인이 될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메일이었는데요, 제가 이때까지 글을 써온 방법이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방법을 공유하여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구글 애드센스 신청입니다.

저는 지인의 소개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 심사 신청은 글이 10개 이상 쌓인 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10개째의 글을 작성한 뒤 바로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하면, 글을 적게 작성하고 신청하더라도 심사 중에 많은 글을 쓰면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저는 심사 신청 이후 7개의 글밖에 작성하지 않아 전체 글이 17개밖에 되지 않음에도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는데, 이것은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이 전체 글의 개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신청 방법

구글 애드센스 신청 방법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여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접속 메인 화면(시작하기 클릭)
구글 애드센스 가입 시작(블로그 주소 등록)
구글 애드센스 가입(계정 선택, 사이트 확인)
구글 애드센스 가입(약관 확인, 계정 만들기)
구글 애드센스 가입(개인 정보 입력, 나중에 배송될 핀번호를 위해 정확한 주소 기재 필요)
구글 애드센스 가입(애드센스 코드를 복사하여 본인의 블로그에 접속)
티스토리 관리자모드 접속 - 스킨 편집 - html 편집 클릭
복사한 애드센스 코드를 head와 head사이 임의 위치에 붙여넣기 -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확인 누르기
구글 애드센스 신청 완료(약 2주정도 후 승인 여부 구글 메일로 발송)

 

처음 애드센스 심사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게 느껴질 텐데, 크게 신경 쓰지 말고 글을 계속 써나가는 것이 정신 건강이나 블로그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신청 후에 아예 마음을 놓고, 당연히 심사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정말 심사에 떨어졌을 때 타격을 덜 받으니까요.

다만 글을 쓸 때에 구글이 좋아하는 글, 흔히 구글 seo라고 하는 글쓰기 방법을 쓰려고 이런저런 정보를 참고했습니다.

 

제가 블로그 글을 작성한 방식입니다.

블로그 글쓰기 방식

1. 글은 최소한 500자 이상을 쓰려고 한다.

다만, 글자 수가 많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내 글의 주제에 맞은 정보를 최대한 풀어내서 쓰려고 생각했습니다.(모든 글이 그렇지는 않네요..)

 

2. 사진은 무조건 용량을 줄입니다.

캡처 한 사진이든 직접 찍은 사진이든 윈도 내에서 재 캡처를 하여 그림판으로 수정, 저장하면 1차적으로 사진 용량이 줄어들더군요.

그 후 제가 사용하는 사진 용량 줄여주는 사이트(TinyPNG – Compress PNG images while preserving transparency)에 접속하여 2차 용량 줄이기를 한 후 블로그 글에 첨부했습니다.

 

3. 글 소제목의 글자 크기, 본문의 글자 크기를 설정한다.(흔히 h 테그라고 부르더군요.)

티스토리 글을 쓰면 상단에 본문 2, 기본 서체, 등의 편집 목차가 있는데, 글의 가장 중요한 제목 한 개에만 제목 1을 적용, 나머지 소제목에는 제목 2를 적용, 제목 2에 추가되는 다른 소제목이 있을 때는 제목 3을 적용하였고, 그 외 본문은 대체로 본문 2를 적용했습니다.

 

4. 사진을 html 모드로 들어가서 설명해준다.(흔히 alt 테그라고 부르더군요.)

티스토리 글을 쓸 때 상단 우측을 보면 기본 모드, 마크다운, html 모드가 있습니다.

html모드로 들어가 보면 사진이 태그 영문으로 나열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사진 설명을 해주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 data- 로 시작해서 "숫자"로 끝나는 위치 다음에 사진설명을 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 사과 5개가 찍혀 있는 사진을 설명할 때는 alt="빨갛고-동그란-모양의-사과-5개가-접시-위에-놓여-있다" 같은 방식입니다.

이런 방법은 혹여 사진을 볼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대기업들이 지향하는 흐름 같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사진이 많을 경우에는 생략했습니다.(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5. 글의 주제, 제목을 글 시작할 때와 글 마무리에서 한 번씩 언급한다.

구글에서 제목에 맞는 정확한 글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이를 위해 글 시작과 마무리에서 언급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6. 맞춤법 검사는 필수로 여러 번 해준다.

맞춤법 검사의 중요함은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하단 좌측에 자동 맞춤법 검사가 있는데, 대체로 띄어쓰기를 고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혹시 모를 오타를 정정하기 위해 이를 사용합니다.

제가 이 맞춤법 검사를 사용하고 알아챈 것이 한번 맞춤법 검사를 완료했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번 맞춤법 검사를 완료 후 다시 맞춤법 검사를 눌러보면 또 수정하여야 할 단어나 문장이 있더군요.

더 이상 수정할 것이 없을 때까지 맞춤법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위 방식으로 글을 쓴 결과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 메일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 막 구글 애드센스 심사 승인을 받은 초보입니다.

제 글쓰기 방식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블로그를 시작하여 저보다 정보가 없는, 또한 구글 애드센스 심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가 해왔던 글쓰기나 구글 애드센스 신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작성한 이 글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다른 많은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글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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