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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효능, 보관 방법,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7월 중순을 향해 접어들며 복숭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복숭아는 특유의 단 맛으로 크게 호불호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모든 음식은 그 음식을 먹기에 앞서 어느 정도의 정보를 알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복숭아가 달고 맛있다고 지식 없이 쉽게 생각하여 먹는 것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전 지식으로 건강하게 복숭아를 섭취하도록 합시다.


복숭아

복숭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복숭아나무의 열매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주로 북경에서 많이 재배되며,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6월 중순에서 10월 초순까지 수확이 됩니다.
복숭아의 종류는 백도, 황도, 천도 등 다양하고, 딱복(딱딱한 복숭아)과 물복(물렁한 복숭아)은 싸우지 말고 각자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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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복숭아의 효능

  • 복숭아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당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복숭아의 팩틴 성분은 장에 도움을 주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 복숭아의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고 독성을 배출하며,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있다고 합니다.

보관방법

  • 복숭아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상온 보관하며,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개별 포장하여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 냉장보관을 오래 하면 수분이 증발하고 향과 당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냉장보관 후 먹기 전 1시간 정도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상처 입거나 무른 것은 금방 상하기 시작하니 빠르게 먹는 것이 좋으며, 맛이 들지 않아 후숙 하여야 할 경우에는 겉면의 수분을 닦아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으로 하나씩 싸서 꼭지를 위로하여 통풍이 잘되는 것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복숭아 고르는 법

  • 복숭아는 밑부분이 뾰족하고 푸른빛을 띄는 것은 덜 익어 떫은맛이 날 수 있으니 고르는 것을 삼가고, 둥글고 과육이 꽉 찬 형태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꼭지가 갈라지거나 썩은 것은 씨부터 시작하여 주변 과육까지 상하게 합니다, 상처가 있는 것 또한 그 부위를 기점으로 금방 상할 수 있으니 고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숭아 섭취시 주의점

복숭아가 비타민 무기질이 많아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당분이 높고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복숭아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천식 등 호흡곤란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이는 자주 먹으면 개선되는 종류의 질병이 아닙니다.)
복숭아는 따뜻한 성질의 과일이라 장어, 자라, 전복, 삼계탕 등의 보양식과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어를 먹은 후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을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자라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을 경우 가슴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숭아에 대한 여러가지(복숭아의 효능, 보관방법, 고르는 법, 주의점)를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른 지식과 건강한 섭취로 여름철 과일인 복숭아를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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